포천 민선 8기 백영현 시장 취임 2년에 이룬 쾌거
포천 민선 8기 백영현 시장 취임 2년에 이룬 쾌거
  • 고병호
    고병호
  • 승인 2024.07.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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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교육은 백년지대계’ 백 시장 지론... 수해복구 중 선정통보에 시민들과 기쁨 함께 누리고자 31일 기자회견 열어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사진/포천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혁혁한 시정성과와 시정 방향을 비롯해 ‘권위주의’ 없는 시장으로 평가받으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는 포천 백영현 시장은 경기 북부에 내린 7월 장마철 폭우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던 중 포천시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소식을 접했다.

백 시장은 평소 지향하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소신에 따라 이 소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31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정치 지도자들 및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육 발전 특구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정주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여건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의 해법에 나선 포천시에는 천금 같은 기회라는 것이 포천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백영현 시장은 ‘Edu-in 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행복 울타리(Edu-Care of 포천), 공교육의 중심(Edu-Core by 포천), 더 큰 공동체(Edu Community for 포천)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행복한 인문교육 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포천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는 『행복 울타리』 전략은 ‘두 마음을 담은 학교, 포천에 봄 확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통합을 이룬다. 

방과 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해 운영하고 유, 보, 초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2개인 거점센터를 5개까지 늘리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영유아 학교’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포천시의 영유아 교육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이 우수하게 되면 우선 어린이 교육을 위한 타 도시 이주가 줄어들 것이며 오히려 외부지역에서 향상된 교육의 질로 인해 포천시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기대와 요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국제과제에 발맞춰 ‘아기 키우기 좋은 포천’을 조성하고자 신축 예정인 모든 공공건물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자체 지역연계 협력 돌봄체계 구축, 권역별 돌봄 특화 프로그램 전면 시행, 늘봄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돌봄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포천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포천시의 ‘공교육의 중심’이라는 전략은 맞춤교육과 특색형 교육으로 분류돼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확산,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되 학교 급간 지구별 학생주도형 포천 넘나들이 공통 교육과정 운영, 청소년 정책 신설(재단 신설) 및 고도화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의 우수고교 육성을 위한 2개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추진하고 고교-대학-지역기업을 연계해 특성화고 선도 모델 육성, 고교-대학 3+2+2 교육과정으로 드론과 반려동물 등 포천시의 특화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로 녹색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처럼 영유아를 포함한 초중고의 원스톱 공교육체계를 갖춰 포천시 미래의 주역인 차세대 인재를 육성할 포부를 밝히고 있으며 대학과 청소년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 교육에 대해서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그 계획으로는 ‘더 큰 공동체’ 교육전략을 펼쳐 ‘다(多)함께 품격있는 인문교육 포천’ 조성에 나선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인문교육을 기반으로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진입형-적응형-성장형-정착형 등 세부 단계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 교육지원을 강화하며 대학교 유관기관과 연계한 외국어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강화로 ‘다(多) 같은 글로벌 포천’을 이룬다는 포부를 백 시장은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포천 꿈 독서 인문 공유학교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으로 유아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전 주기적 교육을 단계별 실현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덧붙여 발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7월 경기북부에 내린 장마철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현장을 둘러보고있다.사진/포천시 

이처럼 포천시가 농촌 도시와 축산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넘어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팜과 AI를 기반으로 하는 축산 및 생산산업과 드론산업의 메카 도시로 성장을 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과 청소년들의 배움 기반 조성이 절실하다는 백영현 시장의 신념이 현실적인 발판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백 시장은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발표해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 시장은 “교육이 곧 포천시의 미래라는 굳건한 신념 아래 포천형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에 따라 교육부터 인재양성 및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체계를 반드시 만들어내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포천시로 이주해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재진 포천교육장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이 소식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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