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과 공동으로 5월 23일(목)부터 5월 24일(금)까지 양일간 지역연구기관 문화·관광 전문가 등 약 6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문화관광포럼’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하여 지역의 문화관광 현안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지역 연구기관과 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올해는 ‘행복한 사회를 향한 도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관광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에 이어 ‘지역관광 우수사례인 수원화성 현장답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도시 생활 기반을 활용한 도시관광(1부), ▲로컬리즘과 지역 관광(2부)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도시 인프라와 모두를 위한 관광 확대 방안(경기연구원 정대영 박사)’, ‘국제회의 산업 육성을 통한 융복합 도시관광 활성화 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박사)’ 등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 현황 및 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과 ‘지자체 주도 문화관광축제 육성을 위한 과제(수원시정연구원 최지연 박사)’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지역관광의 현안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위한 소통과 열린 토론장이 마련되었다.
2부 발제자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연구위원은 “지역관광의 파급효과를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화소재 및 콘텐츠를 지역주도로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지역관광 대표 목적지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지역관광개발 특화소재 발굴 및 연계, 지역관광자립 발전 토대 마련, 정부-지자체간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정립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둘째 날은 지역관광 우수사례인 수원 화성을 찾아 도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답사가 이어졌다.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실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암울한 시기를 겪으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 인프라, 로컬리즘 등과 연계하여 관광활성화 측면에서 지역 관광에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였다.”며, “나아가 지역연구기관 문화·관광 전문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세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로컬리즘을 활용한 지역관광 등 다양한 사례를 지역연구기관과 공유하였다.”며, “최근 심화되는 위기와 불안을 극복하고 행복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지역의 문화 저력과 관광경쟁력에 있다. 매년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관광포럼’이 이에 대한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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