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강영환 기자] 현역 국회의원인 황보승희 의원이 8일 오전 10시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자유통일당은 장경동 목사가 당 대표를 맡고 있는 보수정당이며, 황보승희 의원 입당으로 국회의원이 있는 원내정당이 됐다.
황보승희 의원은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시의원 등을 역임한 부산 정치인이다.
황보승희 의원은 입당 입장문을 통해 “자유통일당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한미 동맹, 자유통일의 가치는 보수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저의 소신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좌파 세력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대한민국 건국 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선동과 음해에 맞서 승리해야만 한다”면서 “자유통일당이 가고자 하는 중대한 걸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는 입당 소견을 전했다.
한편, 황보승희 의원 입당으로 원내정당이 된 자유통일당은 최근 여론조사 비례대표 투표 지지율에서 3% 이상을 얻는 등 이번 4월 총선에서 자력으로 원내정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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