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부산 중·영도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경선자로 조승환, 박성근 후보를 결정 발표했다.
과거 ‘부산의 정치 1번지’였던 부산 중영도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정의화·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을 배출한 상징성 높은 지역구다. 제22대 총선에선 일찌감치 장·차관 출신 등 ‘거물급 신인’이 등장해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국민의힘에선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조승환 후보와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인 박성근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서 윤석열 정부 내각 출신 간 경선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중 박 후보의 경력은 경제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과 전문 지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국무총리실에서의 역할을 통해 정책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의 능력과 지도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부산의 정치 1번지' 중구영도구에서 펼쳐지는 양자 대결
박 후보는 "영도가 낳고 중구가 키운 박성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 시절 영도에서 보낸 시간과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웹자서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박성근 후보의 어린 시절
박성근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웹자서전 '끝순이네 하숙집 아들'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지역 민심을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웹자서전에는 어머니 임끝순 여사가 직접 운영했던 하숙집 '끝순이네 하숙집'에서 펼쳐졌던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머니의 콩자반과 어묵조림 등 일품 요리, 그리고 아들에게 뼈와 살을 갈아넣어 키우셨던 어머니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한 메시지
박 후보는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바로 저희 엄마 얘기"라고하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병원에 입원했던 어머니가 박 후보를 그리워하며 직접 쓰셨던 편지를 공개하며 진심을 전달했다.
웹자서전 시리즈, 박성근 후보의 삶과 정치 철학을 조명
'끝순이네 하숙집 아들'은 '봉래산 정상에서', '국무총리실이 검증한 브랜드 박성근'에 이어 공개된 웹자서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박 후보는 어린 시절 경험, 공직 생활 등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한 박성근 후보의 전략
박 후보는 웹자서전, SNS 활동, 지역 유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영도가 낳고 중구가 키운 박성근'이라는 슬로건과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은 메시지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효과적인 전략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근 후보의 웹자서전 '끝순이네 하숙집 아들'은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이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박성근 후보는 부산시 영도구 영선동에서 태어났다. 부산 남항초등학교, 해동중학교, 혜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22년 6월, 한덕수 총리의 비서실장에 임명되었고 2023년 12월 7일, 비서실장직 사의를 표명하고 22대 총선 부산 영도구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그의 정치적인 이동은 이전에 경제 정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도 경제 분야에 관한 논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박성근 후보의 국회 입성이 경제 정책 및 국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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