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 및 지원을 촉구하며
[신성대 기자] 밀양시의회 이현우 의원은 "제2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밀양시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과 보호를 위하여 우리 밀양시가 가져야 할 책임과 이들을 위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대한 근거와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현우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을 개인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다"며 "1인 가구의 급증, 고령화 사회진입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의 요소와 저소득, 비정규직, 개인의 실패와 상실감의 누적, 고립적 일상의 패턴화 등 사회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감안해볼 때 비자발적인 요인에 의해 사회적 관계만이 줄어드는 현 실태를 담당부서에서는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복지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청년 복지 5대 과제를 참고해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합지원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현우 의원은 " 하루 빨리 밀양시 내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실태조사 등 현황 파악을 실시하여, 이를 기초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주길 바란다"며,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내고 그들이 평범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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