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여명 모인 의병박물관 야외낭만콘서트 대성황
의령 의병박물관은 지난 25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박물관 야외잔디마당에서 ‘제5회 의병박물관 야외낭만콘서트’를 개최해 천여 명의 군민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야외 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인기가수 이혁, 마야, 심수봉을 비롯한 KBS아침마당에서 우승하며 효자가수로 유명세를 탄 의령 지역 출신 강원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의병박물관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 감성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지난 2012년 6월에 개관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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