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811가구에 가구당 5만원,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있는 경로당 356개소에는 개소당 125천원을 추가 지급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는 마을회관이나 복지회관 21개소에는 개소당 375천원을 8월 중 지급 예정이다.
또한, 해피나눔성금을 통해 선풍기, 써큘레이터등 냉방용품을 186가구에 지원했으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름 이불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가구에 대해서는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hy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홀몸어르신돌봄사업으로 주 3회 건강음료 지원과 안부 확인 등 상시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찾아가는 민관협력 사업인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에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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