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강릉시는 19일(월) 민선8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민선8기 강릉발전 종합계획」(이하 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시에 따르면 강릉 발전종합계획은 민선8기 시정운영 4개년 기본계획으로 시민중심의 새로운 강릉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 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국내외 정세와 트렌드 변화, 강릉시 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정주여건, 시민의식 조사 등 대내외 여건과 변화를 진단하여 분석하였고, 강릉의 발전을 위한 시정목표, 발전방향, 추진사업, 달성지표 등을 종합하여 수립하였다.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비전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는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이며, 시정목표를 이루기 위한 15개 발전방향과 공약과제, 핵심현안 프로젝트 등 60개 추진사업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대표하는 종합적인 지표인 5개 달성지표로 ▲인구증가세 전환, ▴일자리 1만개 창출, ▲예산 2조원 달성,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20분대 생활권 형성이다.
특히 강릉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민선8기 주요정책*(복지 보건 농업 해양수산) 추진계획과 민선8기 읍면동 운영계획 등 분야별 지역별 세부계획도 마련하여 발전종합계획의 이행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시는 분기별, 필요시 주기적으로 성과분석과 시민의 요구를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면서 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는 시민중심 성과지향 연동계획으로 운영하여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 시민행복, 강원도 제일도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 강원도 제일도시 강릉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바탕으로 강릉시 모든 공직자들이 사고의 칸막이, 부서의 칸막이를 허물고 하나가 되어 강릉발전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며“강릉발전종합계획이 경제활성화, 인구감소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강릉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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