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날’이었던 지난 10월 27일(목)에 창립 2년차에 접어드는 종합콘텐츠 스타트업 ㈜고위드어스가 엔젤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서종현대표는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버클리 음대 영화음악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영화음악 및 각종 매체의 콘텐츠 음악감독으로서 명성을 쌓으며 종합콘텐츠 기업을 창업했다.
㈜고위드어스는 이번 투자로 국내외 콘텐츠 IP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와 강소 콘텐츠 제작, 그리고 지자체를 비롯한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콘텐츠 제작의 글로벌 확장과 동시에 새로운 벨류체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위드어스에 열정과 노력을 보탠 팀원으로는 ‘피 끓는 청춘’, ‘챔피언’, ‘화유기’, ‘NIKE’,바른치킨 ‘바르뎀’ 광고 등의 미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CMO, 삼성전자를 거쳐 ㈜크레이더스, ㈜PAXI 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한 CFO, 영화 드라마 기획 PD, 지상파 국장을 거쳐 케이블 채널 편성 제작본부장 출신 PD, 글로벌 IP분석 전문가들이 사내외이사로 대거 참여한다.
또한 영화 프로덕션 파트너사로서는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등의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26컴퍼니(대표 박세준), 영화 ‘피끊는 청춘’ 등을 제작한 영화사 담소필름(대표 김진섭), 영화 ‘롱 리브 더 킹’ 등을 제작한 영화사필름몬스터(대표 김용기), 영화 ‘성난 변호사’ 등을 제작한 우수영화사 등의 파트너사들 및 프로듀서들과 함께 글로벌 K-콘텐츠를 만들 준비를 완료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강점으로 모든 콘텐츠의 음악에서 미술까지 동시에 아우르는 원-솔루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미루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걸맞는 혁신적인 글로벌 유니콘 콘텐츠 기업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고위드어스는 영화진흥위원회 단편영화 제작 외에도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있는 상투적인 광고를 뮤직비디오화한 ‘텐션업’을 오픈 한주 내에 유튜브 조회 수 천만 뷰 이상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또한 10여 편 이상의 상업 장편영화 및 OTT용 IP 기획, 개발 및 제작의 준비를 마치고 ㈜해커스홀딩스의 펀드스토아와의 독점계약 및 자산운용사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완료하며 향후 투자 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지자체 협업을 통한 영화, 드라마, 예능 및 광고 제작 등 전방위에 걸친 종합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픈식 행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고위드어스의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고 “늘 응원하며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고위드어스 서대표는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나아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미래형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라고 전했으며 또한 “이번 투자는 ㈜고위드어스의 프로듀싱 에코시스템 구축과 성장 가능한 유망 글로벌 K-콘텐츠 제작을 위한 과정이었다”라고 밝히며 “본격적으로 K-콘텐츠기획, 개발, 제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초기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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