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대선 사전투표 일정에 맞춰 정확히 최고치를 찍었다.
방역당국이 밝힌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 전날인 3월3일 역대 최고치인 266,853명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일 당일인 4일과 5일에도 각각 25만명과 24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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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가 끝나자 확진자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어 7일에는 20만명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일부에서는 방역당국이 대통령 선거 기간에 맞춰서 확진자 숫자를 일부러 늘려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행정력을 동원하여 자가진단키트와 PCR검사의 숫자를 늘리면서 확진자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사전투표 당일, 선관위는 확진자에 한해서 신분증 확인을 하지 않고 투표를 진행하도록 했다. 당연히 신원확인이 없는 투표는 곧바로 부정선거 우려로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신분증 확인 없이 사전투표를 두번 했다"는 경험담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는가 하면, "투표봉투를 받았는데 이미 이재명 후보로 기표가 되어 있는 투표지가 들어있었다."라면서 이재명 으로 기표된 투표지의 증거사진도 공개했다.
확진자 숫자가 공교롭게 사전투표 기간에 맞춰 최고치를 기록한 점, 선관위가 사전투표에서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을 생략한 점, 확진자들의 투표지가 제3자에 의해 이동된 사실 등은 추후에도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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