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최재용 준비위원장의 진행으로 비대면 강사협회 창립총회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비대면 강의를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수강생들도 이제는 비대면이 익숙한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강연을 쉽게 집에서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은 빠르게 시대가 요구하는 비대면 강의를 준비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대면강사협회는 이러한 비대면 강의를 하고 있거나 강사를 꿈꾸는 이들이 모여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실제 비대면 강의를 하면서 강사들이 겪게된 어려움과 장단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강의가 대세고 실제로 해보니 효과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하며,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줌이 대세이다.
기관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에서 우려하는 바는 바로 제대로 수업이 진행이 되느냐 소통이 되느냐가 관건이다.
유튜브 생방송의 경우, 해당 강의 신청자가 아닌 사람들도 링크를 타고 왔다가 분위기를 흐리기도 하고 얼굴이 보이지 않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으니 강사가 숨이 탁 막힌다며 강의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반면, 줌(Zoom)의 경우 양방향 소통이 가장 원활하다.
말레이시아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규원 이사는 줌 수업의 25분은 오프라인 수업의 1시간에 버금가는 집중력을 발휘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디오 켜기는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계순 이사 역시 학교에서는 오히려 떨어져 앉아있으니 집중이 안 되는데, 줌은 오히려 소통이 잘된단다.
디지털역량강화교육 강사인 오현수 이사는 도심이 아니라 이동이 불편해서 교육하기 어려움이 많았는데, 줌을 통해 디지털 활용을 함으로써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긍정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통해 임원진들은 비대면 강의의 실질적인 부분들과 서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장선출을 통해 비대면강사협회를 만든 최재용 준비위원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재용 회장은 “향후 비전은 대한민국의 좋은 콘텐츠들을 강의소재로 하여 전세계에 비대면으로 강의 하는 겁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지회가 있고 조만간 국제평화재단과 협의하여 전세계 지회를 구축하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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