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연기했던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1기 유튜브 과정’을 지난 5월 27일 시작으로 8월 2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업체 소독, 발열 체크, 투명 칸막이 설치, 지그재그 자리 배치,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고, 상황에 따라 휴강하며 탄력적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은 화순읍에 위치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 농·축산업 종사자, 직장인, 예비 사업자 등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며 1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은 스토리텔링 기법,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브이로그 영상 제작, 유튜브 업로드, 유통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1기 교육에 강사로 참여한 강진교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광주지회장은 “다른 교육장과 달리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강사 투명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심이 되었던 강의 시간이었다. 강의 기간 동안 수강생들의 온라인마케팅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강의 기획 및 운영을 맡아 1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마무리한 주관사 ㈜로컬업 김진희 대표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한 1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2기 로컬매거진&유튜브반과 3기 문화기획&유튜브반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편,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은 ‘2019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수료한 1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반을 이어 2기 로컬매거진&유튜브반은 8월, 3기 문화기획&유튜브반은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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