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최재용 교수, ‘1인 미디어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말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최재용 교수, ‘1인 미디어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말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0.02.25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갖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것 부터 시작해 보라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유튜브 열풍을 힘입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최재용 교수를 만나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다음은 최재용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1. 전국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주로 어떤 분들이 수강을 하고 있는지요?

 

A.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 수강하고 계십니다.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상 및 중학생들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문화음식 소개 유튜브 영상 과정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고, 2019년에는 경북 문경시 문화원에서 60대에서 80대 시니어 분들을 대상으로 유튜버 양성과정을 운영해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Q2. 유튜버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추세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가요?

 

A. 2~3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매스컴에 보도되고 대도서관, 박막례 할머니, 보람튜브들의 성공사례들을 보고 많은 분들이 유튜브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도 콘텐츠 만 좋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Q3. 유튜브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 속도에 맞춰 유튜브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장소도 많아지면서 유튜브 시청자들이 늘었고 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기폭제가 된 것입니다. 또한 구독자수 1,000명 이상 되고 1년간 누적 시청시간이 4,000 시간이 넘으면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점이 다른 동영상 플랫폼에 비해 커다란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4. 유튜브에서 광고수익 말고 다른 수익을 창출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유튜브에서 월 100만 원 이상 광고 수익을 올리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유튜브채널도 분석을 해보면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순위에서 500만 번째입니다. 저는 광고 수익보다는 유튜브 강사로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강의, 유튜브 관련 책 저술, 유튜브 개인지도, 유튜브 채널분석 컨설팅 등의 수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에서 하는 유튜브영상 홍보 공모전이나 각국 관광청 유튜브 영상홍보 공모전 등에도 응모해서 상금을 받기도 합니다.

 

Q5. 유튜버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은?

 

A. 얼마 전 백종원의 요리비책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한 말처럼 유튜브를 돈을 벌려고 하면 일이 되지만 유튜브 영상제작을 즐기다 보면 수익도 난다는 점을 저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갖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키네마스터 스마트폰 영상편집 앱으로 간단하게 편집해서 꾸준히 자주 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았으면 합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올리는 습관을 만든 후 시간을 내서 고급 촬영 기술이나 편집기술을 배우셨으면 합니다.

 

유튜브에서 유튜브강사채널 찾아서 댓글로 연락 주시면 스마트폰으로 쉽게 유튜브 하는 방법에 대한 PDF 파일 책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교수베스트셀러 ‘컴맹도 2시간이면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할 수 있다’ 저자
[칼럼니스트 소개]

최 재 용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교수
베스트셀러 ‘컴맹도 2시간이면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할 수 있다’ 저자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