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기업인 이머고(EMURGO)는 개방형 B2B 국제무역 플랫폼인 YOOSourcing의 개발 및 운영에 자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머고(EMURGO)가 자문을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현재 무역업계에 존재하는 문제를 YOOSourcing의 비전과 함께 무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YOOSourcing의 주요 집중 사업은 현재 소싱 산업에 현존하는 문제들을 다루는 것이다. 

현존하는 문제는 인터내셔널 바이어들이 물자를 소싱할 때 직면하게 되는 것으로 공급자를 찾는데 너무 많은 선택사항이 있고, 공급자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이 너무 많으며, 공급자의 투명성 부족하여 공급자로부터 답변 받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또, 바이어가 물품 구매할 때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정돈되지 않은 대량의 정보 때문에 현지의 제3자 소싱 에이전트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이 경우 비싼 커미션 수수료를 내게 된다. 

현지 네트워크 없이는 문화적, 언어적, 네트워크 장벽 때문에 바이어의 인터내셔널 소싱 체인이 굉장히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YOOSourcing의 개선 방안으로 ▲ 신뢰가 부족한 구매자와 공급자 간의 다리 역할 ▲ 명단에 있는 공급자들의 배경에 대해 구매자에게 공시 ▲ 구매자와 공급자간의 상거래 추적 ▲ 구매자와 공급자 간의 주문 관리 ▲ 배송 지연과 체납 발생 시 분쟁 해결 ▲ 품질 보증 모니터링 ▲ 모든 주문 건과 사용자 피드백에 기반하여 신뢰도 높은 구매자/공급자 색인 구축을 통해 자체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는 것과 바이어나 이해관계자들에게 국제 무역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과 같은 보상을 가져다줄지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YOOSourcing은 카르다노와 이머고(EMURGO)의 자문을 받아 공급업체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신뢰성 검증, 보안성이 높은 1:1 메신져 기능, 머신 러닝 기반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B2B 매칭 시스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으로 무역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역과 최종적으로는 YST 토큰을 이용하여 국제 간 거래의 환율, 환전 수수료를 효과적으로 절감하여 기업의 이윤을 최대화 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YOOSourcing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엡스토어에 등록되어 많은 B2B 공급자와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5만 이상의 다운로드와 약 12%의 유저가 무역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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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news1@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