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창직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2019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창직진로지도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목)까지다.

창직진로지도사는 아이들에게 미래 신직업을 소개하고 관련정보를 알려주는 직업이다. ▲큐그레이더 ▲학습매니저 ▲퍼스널쇼퍼 ▲정리컨설턴트 ▲베이비플래너 ▲푸듀케이터 ▲프로게이머 ▲도시농업활동가 ▲플로리스트 ▲빅테이터전문가 ▲업사이클러 ▲산림치유지도사 등 매년 새로 생기는 직업 수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별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파악하고 찾아갈 수 있다. 

2019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창직진로지도사는 이미 많은 기관에서 신직업을 만드는 교육자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업 받는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청소년 생각배움 지원사업으로 ‘미래 세상! 나의 직업 만들기!'란 진로 수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창직진로지도사 과정은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며 1일 4시간, 총 128시간(월~금, 9시~13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창직여행 보드게임, 창직카드, 강사활동 시연강의 등 직업전문교육과 취∙창업대비교육, 컴퓨터OA 직무소양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교육업계에 종사했던 경력단절여성, 창직진로지도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수강 신청하고 훈련참가신청서와 구직신청서(홈페이지 다운로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 인원의 경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선발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납부한 수강료는 수료 시 5만원,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 환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재취업을 지원 중인 기관이다. 여성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직업능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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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news1@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