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복구, 행정력 투입 주거안정대책반 운영, 긴급 재난 기본소득 지급 추진, 정부와 경기도 및 군과 민 협동체계 구축해 수습 나서
주민들 시장과 공무원에 감사함 전하는 가운데 김진호 국방부장관 직무대리에 건의문 전달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의 사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등과 임상오 행안위원장 현장 방문 등 포천시 지원 이끌어내

한미합동훈련 중 공군 전투기의 오폭 사고로 부상자와 물적 피해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주민들이 6일 사고 발생 이후 백영현 시장의 조속한 재난 대응과 수습 행보에 안정을 되찾아가는 가운데 백 시장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들에 대해 “역시 우리 백영현 시장님‘이라는 현수막까지 걸어 감사함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현재 정부와 관, 군, 민이 합동해 재난극복과 사고수습에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일 사고지역에 대해 경기도를 통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했고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수용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는 물론 대민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며 포천시에서는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우선 시가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백 시장은 포천시의회 임종훈 시의회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의와 지원대책을 논의해 피해주민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시의 조치와 백영현 시장의 리더십에 현지 주민들은 사고 발생 후 백 시장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지키며 직접 복구대책을 진두지휘하고 각 국과장 등을 요일별로 당직자로 배치해 주민지원과 함께 현장 피해조사 및 대민지원을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만족감과 함께 감사함을 현수막 설치 등으로 전하고 있으나 이를 본 백영현 시장이 “공복으로 당연한 의무와 책임”이라며 오히려 현수막 철거를 정중히 요청하기도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시 측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고 마을 현장의 공식 집계된 피해 상황으로 인적 피해는 중경상자 19명 중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 피해자는 총 7명이며 건물전파 2건, 다수의 주택과 상가, 비닐하우스 축사, 차량 등 총 152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현재 피해시설에 대한 신고접수 및 전수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그 수는 계속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천시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국방부에 관내 폭탄투하와 포 사격훈련 등을 위해 마련된 3곳의 대형 화력훈련사격장의 통합 운영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70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포천시에 징발로 만들어졌던 6군단 부지의 무상반환 요구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시민들의 격앙된 목소리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 차원의 강력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우선 피해지역 내 이주희망 주민들을 위한 이주 대책과 유휴 군사시설을 활용한 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 등을 건의하고 있으며 국가방위산업단지, 관광시설 등을 반환부지와 유휴군사시설 등에 조성할 수 있는 정부지원과 실추된 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기회발전 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지정, GTX-G노선을 제55차 국가철도망 구축에 반영해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러한 백 시장의 건의와 노력은 지난 10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차관)이 현장을 2차 방문했을 당시 고스란히 국방부에 건의문으로 전달됐고 이에 김선호 직무대행은 “국방부 차원의 최대한 피해보상 및 사고대책에 노력할 것이며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화답했고 현장을 찾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또한 사과와 함께 사고수습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포천시에 밝혔다.

또한, 백영현 시장은 10일 현장을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단(대표 김정호(광명), 양우식(비례대표) 운영위원장, 이은주(구리) 총괄기획수석, 이영주(양주) 총괄기획수석, 이한국(파주), 이석균(남양주), 정경자(남양주), 서성남(의왕), 윤충식(포천)과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동두천 2선거구) 등에게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김정호 대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부상당한 주민 등의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함께 자리한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언젠가는 발생할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며 “정부와 국방부는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특단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고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경기 북부 지자체와 시민들의 안전과 지원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포천시에서는 백영현 시장이 정부와 군과 경기도 등에 전방위적 건의와 사고수습 대책 및 피해보상을 위한 노력을 쏟고 포천시의회 임종훈 시의장과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및 김성남 도의원, 윤충식 도의원 등은 대민지원과 피해 마을 주민 지원 및 사고대책을 위한 민, 관의 협력 및 정책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김성민 5군단장(육군 중장)의 직접 지휘 아래 군 장병들이 대민봉사와 피해주택 보수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성민 5군단장은 관할 위수지역의 사령관으로 훈련 작전을 총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의 책임과 의무 속에 발생한 이번 사고에 대해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일선에서 가장 앞장서 사고수습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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