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대통령 석방·항고 포기’ 이미 지시
대검, ‘대통령 석방·항고 포기’ 이미 지시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5.03.08 13: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놓고 대검 수뇌부가 연 대책회의에서 석방 지휘를 한다는 안이 채택된 걸로 확인됐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 의견대로 석방 지휘를 지시했으나, 특수본에서 이견을 보여면서 실제 석방지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대검찰청은 어제(7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검사장급 이상 간부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진동 대검 차장, 대검 부장을 맡고 있는 검사장급 간부 6명 등이 참석하여 회의를 열고 석방 지휘와 항고 포기하는 쪽으로 반대 의견 없이 결정했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헌재 위헌 결정 판례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항고를 하거나 석방을 하지 않을 경우 위험부담이 크다는 논리가 힘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심우정 검찰총장은 회의를 마친 뒤 ‘대통령 석방’과 ‘항고 하지 말 것’을 지시한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수본 수사팀 박세현 본부장이 말을 듣지 않아 실제 석방지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Tag
#a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동남풍 2025-03-08 14:59:30 (14.45.***.***)
속보! 대통령석방 늦어지는이유?심우정의 명령을 특수본부장박세현이 거부-상세내용 있어요
심우정은 인사권 발동하여 박세현 등 특수본을 해체하라!
심우정 이진동 검찰청차장 등 9명 대검찰청 회의개최(검사장급 7명)→즉시항고 포기→석방명령→박세현 등 특수본수사팀 거부

특수본 수사팀 구성
박세현 특수본부장(박순용 전 검찰총장아들-김대중 정부)
김정0 남부지검 2차장
이창0 공공수사 1부장
박순0 형사 3부장

이들은 조지호경찰청장, 김봉식경기도경찰청장 등 520여 명을 수사한 죄도 있다고 함

※한동훈과 박세현의 관계 (현대고 1기수 차이 선후배)
한동훈 장인 진형구(검사장 -김대중 정부)
박세현 부 박순용(검찰총장 김대중 정부)
한동훈의 장인진형구(전 대검 공안부장)와 박세현의 부친박순용(전 대검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