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15일, 충북 충주시 예스연수원에서 ‘제71회 전국 우수진돗개 선발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한국진도견협회와 한국반려견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WPPEI(WPP ENERGY INTERNATIONAL)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진도견협회 출범 55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지난 반세기 동안 협회는 대한민국 대표 명견인 진돗개의 보급과 육성, 세계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반세기를 넘어, 세계적인 명견으로 도약
진돗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견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품종이다. 우수한 충성심과 지능을 갖춘 진돗개의 명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체계적인 육성과 보존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진돗개의 혈통, 체형, 성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진돗개를 선발한다. 이를 통해 진돗개의 세계 명견화 조기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진도견협회 이철용 회장은 “55년 동안 협회는 진돗개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견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복지 확대 및 유기동물 보호사업 추진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선발대회를 넘어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보호 및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로도 마련된다. 한국반려견복지협회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보호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 등의 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관련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홍보 강화, 해외에도 ‘K-진돗개’ 알린다
진돗개의 세계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해외 홍보를 강화한다. SNS 및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애견인들에게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진돗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진돗개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55년간 이어져 온 노력과 함께, 올해 71회째를 맞는 전국 우수진돗개 선발대회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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