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반려견복지협회 출범,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앞장선다.
사단법인 한국반려견복지협회 출범,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앞장선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5.03.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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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반려견복지협회(총재 이철용)가 공식 출범하며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협회는 유기동물 구조 및 치료 입양 지원 사업, 반려동물 가족의 복지를 위한 공익사업, 국견 진돗개 홍보 및 혈통 보존사업 등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철용 총재는 50년 전부터 한국진도견협회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진도견 보존은 물론 유기동물 없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그의 오랜 경험과 열정이 새로운 협회의 방향성 설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26일, 협회는 임원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수소에너지 기업 WPPEI의 한국 대표인 심혁보 의장이 협회의 부총재로 임명되어 주목을 받았다. 심 부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견 진돗개의 세계적 위상 제고와 한국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철용 총재는 "우리 협회는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진돗개의 가치 보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혁보 부총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이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반려견복지협회의 출범은 국내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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