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으뜸 기자] 지난 10일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복지 시설 ‘공간청춘:미용단’이 경북 구미에서 첫 문을 열었다.

‘공간청춘:미용단’은 단순한 미용실을 넘어 시니어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케어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 많은 시니어들은피부관리, 두피관리, 네일케어, 패디케어, 풋스파, 비만관리, 건강마사지 등의 토털 뷰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공간청춘:미용단’은 EBTS협동조합의 조합원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복지 시설로서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기존의 일반 미용실과 차별화된 실버전문 서비스를 통해자연스럽게 노화로 인해 겪게 되는 피부와 두피 등 미용관련 고민을 해결하고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공간청춘:미용단의 모든 직원들은조합원으로 구성됐다.이는 시니어층의 일자리 문제를해소하기 위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사회적 기여성노력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EBTS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협동조합으로서조합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배달주유 서비스부터 최근시니어 복지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의 관계자는 “공간청춘:미용단을 통해시니어 세대의 미용 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과 뷰티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맞춤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공간청춘:미용단은 구미점을 시작으로 하여 향후 포항, 대구, 창원, 부산, 광주 등으로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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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으뜸 기자 ioi711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