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2월 11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18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사업화 및 시장 진입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이들 기업은 총 2억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억 7천만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경제적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신규 고용 창출로 3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사업 과정에서 IR(Investor Relations) 프로그램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핵사에너지는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5개 주관기관 연합 행사인 2024 Startup FEST, VisionUp에서 2024년 참가팀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앞으로도 정부와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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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mmg1357@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