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후면 기부자 명패 제작으로 세대 간 소통 도모, 교육환경 개선과 가치 실현
교육시설 환경개선 전문기업으로서 입지 강화
사회공헌 전문 의자제조기업 '퍼메이드 앤 아이디'(대표 최윤영, 의자의여왕)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동문회와 졸업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총 1,364만 원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일산캠퍼스 한의사국가시험준비실의 노후화된 의자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퍼메이드 앤 아이디'는 의자의 제작부터 설치, 기존 의자의 폐기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담당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설치된 '퍼메이드 앤 아이디'의 의자는 메쉬 소재의 등받이와 요추 지지대를 갖춘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장시간 학습에 최적화된 착석감을 제공하며, 앞면 바퀴와 뒷면 고정발의 차별화된 설계로 안정성과 이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과학적인 구조는 의자가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집중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블랙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에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심미성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퍼메이드 앤 아이디'는 각 의자 후면에 기부자의 이름과 후배들을 위한 메시지를 새긴 맞춤형 명패를 제작·부착하여 프로젝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는 총 102명의 동문이 참여한 대규모 기부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각 기부자의 개별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최유행 동문회장(강남영도 한의원)은 "퍼메이드 앤 아이디의 전문적인 시공 능력과 섬세한 디자인 감각이 동문들의 모교사랑과 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프로젝트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의자의여왕으로 유명한 최윤영 퍼메이드 앤 아이디 대표는 "교육 현장의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퍼메이드 앤 아이디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기관의 환경 개선 사업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12월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현재 학생들이 새로운 의자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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