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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어제(2월 6일) 2심 재판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그의 혐의는 지난 대선 때 대장동 일당에게 대선 경선 자금 6억원, 뇌물 7000만원 등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본부장의 진술로 드러나게 됐는데, 자금을 전달한 사람이 자금 전달 시기와 액수를 적어놓은 자필 메모까지도 발견된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김용이 증거를 조작하는 데에는 아주 탁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심에서는 알리바이를 조작했다가 가짜임이 들통났었는데, 이번 2심에서도 구글 타임라인이라고 제출한 증거에서 수정 흔적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조작의 달인' 아니겠습니까?
'증거 조작의 달인' 말입니다.
1심과 2심에서 이 정도로 이재명 대표 최측근의 대선자금 수수 비리가 밝혀졌는데, 어찌하여 이재명이 여전히 기세등등할 수가 있습니까?
김용은 이 대표 스스로 자신의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까지 추켜 세웠던 인물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이 일을 몰랐다고요?
어떻게 몰랐을 수가 있습니까?
저런 거액의 자금에 대해?
이제는 이재명을 속히 수사하여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이재명과 관련된 무수한 비리들, 빨리 밝혀서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리더 수준이 참 보기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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