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못 믿겠다" 여론 확산 일파만파
"헌법재판관 못 믿겠다" 여론 확산 일파만파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5.01.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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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이 점입가경이다.

헌법재판관 상당수가 정상적인 판결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이해충돌, 정치편향, 친인척으로 인한 기피사유 등에 해당한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법연구회 등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급진적인 모임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재판관들이 수두룩하다는 지적이다. 

상당수 국민들은 "현재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보여준 헌법재판소의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진행을 보면 이미 탄핵 인용을 결정하고 재판을 진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라는 지적을 한다.

200만명의 수험생을 배출한 국내 최고 인기 강사도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을 우려하고 나섰다. 전한길 한국사 강사는 조회수 400만에 육박하는 영상을 여러개 올리면서 헌법재판소가 공정한 판결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헌법재판소에 별 관심이 없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도대체 헌법재판소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거야?"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된 점은 치명적이다.  

헌법재판소의 자료를 분석하는 내내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전한길 강사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형배 소장대행, 이미선 재판관, 정계선 재판관은 대통령 탄핵사건에서 손 떼고 즉각 회피함이 본인들의 최소한의 윤리적 양심을 지키는 길”이라면서 “대통령 탄핵도 결국 답을 정해놓고 과속하고 있는 것이 명백히 보인다. 헌재가 이런 식이라면 헌재의 결론에 누가 승복하겠는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도 헌법재판소의 불공정한 재판 진행을 문제삼으면서 “국민이 공정하다고 믿지 않는 순간 헌재는 바로 존재 가치를 잃는다”고 지적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은 국민들이 헌법재판소의 판결 자체를 승복을 하지 않는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행이 이 대표와 과거 SNS에서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며 “헌재가 이 대표와 관련된 다수의 탄핵 사건을 심리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사실은 국민들로 하여금 헌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고 날을 세웠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문 재판관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인가 정파와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법률가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면서 “문 재판관은 자신이 썼던 SNS 글을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진솔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형배 재판관은 자신의 과거 SNS글이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오자 해당 글을 수정하더니 급기야 해당 계정을 폐쇄했다. 

28일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상에 나타난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의 사유는 심각한 수준이다. 국회를 통과할 때 탄핵소추안에는 내란죄를 넣었다가, 헌법재판소에 가서 정작 심리를 하기 전에 내란죄를 뺐는데도, 헌법재판소는 해 탄핵소추안을 그냥 받아들인 점은 치명적이다. 

또한 헌재 마음대로 재판 기일을 정해서 피고발인의 방어권을 무시한 점과 피고발인이 구속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재판을 계속 진행한 점(하려한 점) 역시 헌재의 불신을 자초한 요인이다. 

이미선 헌법재판관/사진=연합뉴스
이미선 헌법재판관/사진=연합뉴스

1. 이미선 헌법재판관 기피사유 발생 : 친동생이 현직 민변 윤석열 탄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민변은 지난 1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민변 윤석열 퇴진 특별위원회(약칭 윤석열퇴진특위, 위원장 윤복남) 출범 및 계엄 선포 등 헌정파괴범죄 관련 법적 쟁점 설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퇴진특위 부위원장으로 나온 사람이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친동생 이상희 변호사다.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이상희 변호사(윤석열퇴진특위 부위원장) 사진=로리더 

로리더에 따르면, 이날 이상희 변호사(윤석열퇴진특위 부위원장)는 “민변에서 박정희나 전두환 시대의 국가긴급권에 대해서 계속 소송을 제기해 왔고, 특히 전두환의 내란에 관해 연구한 바에 의하면 12월 3일 내란 사태를 내란죄로 기소하는 것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내란죄는 형법 제87조에서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경우’를 의미한다”며 “이 사건에서 적용되는 것은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의 강압에 의해 전복 또는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한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실제 국회의원 체포를 명령한 부분도 드러났기 때문에 국회의 기능을 상실하는 것이 목적인데, 내란죄에서는 이런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한 경우를 처벌한다”며 “여기서 ‘폭동’이라고 하면 폭행이나 협박으로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의 위력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를 확신하고 있는 발언이다. 

이상희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이미선의 친동생임을 감안할 때 당연히 이미선 재판관은 윤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제척되어야 한다는 것이 법조계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2.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SNS를 살펴보니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자신의 SNS를 탈퇴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 대행은 최근 헌법재판관으로서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X(옛 트위터)에서 그를 돌연 언팔한 바 있다. 

 
 

시민들은 문 대행의 판사로서의 공정성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문 대행의 편향적인 정치 성향을 문제삼았다.  SNS상 팔로우 리스트가 대부분 친북 친중 성향 또는 특정 정당 계열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문형배 재판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서 우리법연구회 소속이다. 

문 재판관은 특히 과거 선관위 인사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문제가 되자, 뒤늦게 자신의 SNS를 수정했고 급기야 SNS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기도 했다. 

이 밖에 정계선 재판관은 최근 불법 영장 발부 의혹이 있는 서부지법원장 출신이자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이다. 정정미 역시 우리법연구회 소속이다. 우리법연구회가 얼마나 법조계에서 특정 정치성향을 대변하고 있는지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지적이다. 

3. 헌법재판소, 2월 3일 마은혁 후보 선임 관련 위헌여부 판단 예정?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합헌적 권한대행인지 여부도 판결을 하지 않았으면서, 최상목(권한대행)이 마은혁(후보자)을 임명하지 않은 것만 콕 집어서 위헌 여부를 결정을 하겠다고 하고 있다.

심지어 헌법재판소는 현재 최 권한대행 이전의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심판 판결도 미룬 상태이다. 이들 사건은 분명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사건들이다. 분명히 선제적으로 판결을 해야 다음 사건인 윤 대통령의 탄핵 사건에 대한 합리적인 심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이를 깡그리 무시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는 것이 국민들의 불만이며, 이는 헌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심지어 유승민 전 의원 등 정치권에서는 헌재의 이러한 행태와 관련 "우리법연구회 출신의 골수 좌파 재판관이 한 명 더 있어야 대통령을 확실하게 파면시킬 수 있다는 헌재의 조급함만 드러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중앙지검장, 한덕수총리 ,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소추건 등 산적한 사안이 있는데도 이에 대한 판결은 미루고,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마은혁 후보에 대한 판결을 급히 내리려하는지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이다. 

4. 헌법재판소가 먼저 불공정하니, 국민은 당연히 승복 못 해

이미 헌법재판소에 대한 상당수 국민들의 감정은 분노 그 이상이다. 

8년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판결문에 대해서도 당시에는 몰랐는데 완전히 졸속으로 작성된 불공정한 판결문이라는 해석이 나와있다. 같은 식으로 두번은 당하지 않는다는 태세다. 

박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률 대리를 맡았던 조원룡 변호사는 "8년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절차와 그 수법이 똑같다."라면서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인용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평소 윤 대통령에 각을 세우던 유승민 전 의원 조차도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겠느냐. 공정하지 못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국민은 승복하지 못한다. 헌법재판관들은 지금 그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 정치적 계산과 조급함으로 대의를 훼손한다면 헌법재판소 스스로 명을 재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수 국민이 불복하면 헌법재판소는 존재의 이유부터 흔들릴 것이고, 무법천지 내전을 초래한 책임을 헌법재판소가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30세대가 즐겨찾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들를 중심으로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 분위기는 일파만파 번지고 있어 헌법재판소 측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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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이스타일 미선 판사 2025-01-30 16:19:37 (14.5.***.***)
윤통 판결시 인용이라는 판결이 난다면 공순이 공돌이스타일 좌빨 판사들은 제 2에 4. 19를 보게될것이다
공돌이스타일 문판사 2025-01-30 16:16:27 (14.5.***.***)
헌재 인용이 판결 된다면 물론 그날 경찰차로 벽을 만들겟지만 203040 을포함 라도 제외한 모든국민은 4. 19못지 않은 항거를 할것이다
김영철 2025-01-30 18:27:50 (1.229.***.***)
붉게물던 처부수로 대한민국 국민들아 일어나자~
Jh 2025-01-30 22:06:44 (211.234.***.***)
짐이 곧 헌법이다? ? ? 미친 놈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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