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풍경이 변하고 있다. 그동안 보수집회엔 노인들이, 진보 집회엔 청년들이 주축을 이뤄 참여했다. 이렇듯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석하는 'MZ 보수'에 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거리에 나선 어르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보수 집회에서는 시민 발언자 대부분이'MZ보수'인 2030세대로 구성되는 등 청년층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간이 연장된 가운데 지난 10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스탑 더 스틸(Stop The Steal, 부정선거 멈춰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어둠이 짙어진 늦은 밤까지 시민들이 은박지 담요, 방한용품 등으로 중무장한 채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직전조사보다 6%p이상 높아진 수치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중도층을 대표하는 2030세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0%대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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