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현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 대거 몰려... "대통령 윤석열" 한 목소리
[한남동 현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 대거 몰려... "대통령 윤석열" 한 목소리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12.31 23:04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법원이 31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이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여기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수색영장도 발부 소식에 탄핵 반대 시민들이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었고, 다른 시민들은 "탄핵반대 이재명 구속"이란 팻말을 들고 "대통령 윤석열"을 구호를 외치며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롯해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진영이 현재 3000명 가량 모여있는 상황이다.

특히 추운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존의 60대 이상 중장년 지지층 외에도 젊은층 인 2030세대가 곳곳에 대거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가 위험에 빠졌다는 상황 인식으로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탄핵반대 피켓을 비롯해서 부정선거 진상규명 요구도 함께 외치고 있다. 

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전격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공수처의 영장 집행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단 대통령 경호처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통령 경호 업무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관저 입구에는 3000명 가량의 시민들이 집회를 하면서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은례 2025-01-01 08:00:14 (182.212.***.***)
맘같아선 달려가고 싶네요
너무 감사하고 천대까지 복받길 기도합니다
해두해두 2025-01-01 07:49:45 (218.234.***.***)
계속 바른 목소리 내어 주십시오.
화이팅~!!!!!!!
국민이 가장 위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자유민주주의 2025-01-01 03:17:21 (37.116.***.***)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 부탁드리고 기자님 화이팅입니다.
중앙선거조작위원회 2025-01-01 03:08:07 (118.235.***.***)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신청하고, 관할권 없는 서울 서부지원 이순형이 영장 발부해서 대통령 체포하고 여론조사로 유죄 선고하면 그게 바로 인민재판 아닌가? 이재명•민주당이 순식 간에 대한민국을 남조선으로 만들어버렸네.
권지연 2025-01-01 02:09:51 (110.9.***.***)
파이낸스 투데이 응원합니다
권지연 2025-01-01 02:08:01 (110.9.***.***)
공정한기사감사합니다 가짜뉴스선동질인 그지같은 mbc sbs kbs jtbc종중동은절독완료~~파이낸스가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기를기원합니다
형상기억종이 2024-12-31 23:22:59 (218.15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지나가다가 2024-12-31 23:20:55 (58.127.***.***)
왜 이곳은 계속 이런 류의 기사만 대놓고 작심한 듯 내보냅니까? 어디 대변지입니까?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