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하는 업무용 프롬프트 책자 발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실무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매뉴얼 완성
부천지청 김주택지청장은 고용센터 운영혁신안 추진을 위하여 고용센터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AI와 함께하는 업무용 프롬프트 개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새로운 길’ 책자를 발간했다. 이는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 최초로 시도된 AI 활용 매뉴얼로, 실제 고용서비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천지청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포골드라인’ 학습동아리는 고용복지플러스 입주기관 직원들과 민간위탁기관 상담사 총 20명을 구성하여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고용서비스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연구했다. 특히 취업알선, 집단상담, 대상별 취업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심리 지원, 출산 및 육아 관련 지원금, 각종 지원제도 자격요건 등 7개 분야에 걸쳐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를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김포고용센터 박은정 소장은 “바쁜 일과 후에도 늦은 밤까지 프롬프트 개발에 매진한 직원들의 열정이 돋보였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지가 이번 책자 발간의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전문 강사로 참여한 최준형 다온컴퍼니 대표는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들의 열정과 실무 경험이 만나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 높은 프롬프트가 개발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12월 18일 발간식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AI 시대의 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번 책자가 전국 고용센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천지청 김주택지청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챗GPT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 AI 자소서 분석기 활용데이터로 업그레이드 하기 등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취업전략특강을 개설하여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