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챗봇 활용의 미래를 다룬 ‘AI 에이전트 챗봇의 현재와 미래’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책 ‘이것이 AI 에이전트 챗봇이다’의 공동 저자인 최재용 원장(디지털융합교육원)과 전세연 지도교수(디지털융합교육원)가 강연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챗봇의 발전 가능성을 다 각도로 조명했다.
강연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챗봇의 유형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첫 세션에서 최재용 원장은 “AI 기술이 단순 도구를 넘어 인간의 삶 전반에서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 금융,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AI는 인간과 협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리고 강조했다. 특히 감정 인식과 자율 학습 기술의 발전을 통해 AI가 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세연 지도교수가 AI 챗봇의 유형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전 지도교수는 챗봇을 기술적 기반, 기능, 상호작용 방식에 따라 분류하며, 각각의 특성과 장점을 분석했다.
기술 기반으로는 규칙 기반 챗봇과 AI 기반 챗봇의 차이점 및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의 역할 강조했으며, 기능별 분류는 고객 지원, 정보 제공, 엔터테인먼트 등 목적별 챗봇 사례 소개로 이어졌다. 또한 상호 작용 방식으로는 텍스트, 음성, 멀티모달 인터페이스의 적용 사례 분석을 설명했다.
전 지도교수는 "챗봇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두 강연자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과제’도 강조했다. AI 알고리즘의 공정성, 데이터 투명성, 프라이버시 보호는 AI 기술이 인류와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논의되었다.
이에 최재용 원장은 "AI가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선 사회적 합의와 책임 있는 기술 개발이 동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과 챗봇 활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련 업계와 연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의 미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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