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도다" 국민의 53%→38%로 줄어…우파가 가장 많아 40%
"나는 중도다" 국민의 53%→38%로 줄어…우파가 가장 많아 40%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4.12.19 16:0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1년 사이에 '중도'가 줄어들고 '우파'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회정책 국민 인식조사 연구 포럼'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보사연이 전국 성인 3026명(남성 1531명·여성 1495명)을 대상으로 복지 관련 인식과 태도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정치성향이 '중도'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38%에 달한 반면, 자신이 '좌파' 또는 '우파'라고 답한 사람은 각각 22.0%와 39.7%였다.

특히 자신이 중도라고 생각하는 비율의 추이는 2022년 48.7%에서 2023년 53.3%로 늘었다가 올해 38.3%로 크게 줄었다. 

결국 중도가 줄어들면서 우파가 가장 많은 비율(39.7%을 차지하게 된 셈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sther 2024-12-19 17:16:11 (125.138.***.***)
시민들도 놀람에서 벗어나 팩트를 확인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