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정성스레 적힌 한 글자 한 글자 속에서 진심 어린 마음과 고운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정성스레 적힌 한 글자 한 글자 속에서 진심 어린 마음과 고운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져’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4.11.2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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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덕초등학교 전교회장 학생으로부터 감사 손편지 받아
학교 방문해 꼭 안아주시며 파이팅 외쳐주셔서 큰힘 되었다 감사함 전해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에게 감사함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초등학교 전교회장의 따뜻한 손편지가 전해진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 교육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바쁜 일정 중에 교육감실로‘모덕초등학교 전교회장 권혁제 학생’이 보내온 따뜻한 손편지가 도착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정성스레 적힌 한 글자 한 글자 속에서 진심 어린 마음과 고운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꼬옥 안아주며 화이팅이라고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는 말은 제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며“모덕초등학교 방문 당시, 반짝이는 눈빛과 당찬 모습의 권혁제 학생이 떠오른다. 그날의 기억을 이렇게 소중히 간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어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권혁제 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리더십은 분명 모덕초등학교 친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리라 믿는다.”며“앞으로도 늘 밝고 힘차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길 응원한다. 저도 여러분을 위해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 교육감은“진심 어린 손편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학교생활 이어가길 바라며, 우리 다시 만나는 날 다시 한번 꼬옥 안아드리겠다. 그날까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은 게시한지 1시간만에 200개 이상의 공감과“교육은 교육감님처럼 이렇게 하는거군요...하윤수교육감님께 한번더 감사함을 전합니다.교육감님 최고입니다”,“훈훈해요 ෆ˙ᵕ˙ෆ”,“감동입니다 응원합니다”,“교육의 시작은 아이가 잘 클 수 있도록 안아주는 사랑과 응원이다”는 댓글들이 달리며 온라인에서 따뜻한 사연으로 응원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 찾아가는 교육정책설명회,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학교에서 만나요 등 다양한 정책으로 300여 회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18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ALL PASS)하며‘최우수 교육청’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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