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달산에서 펼쳐진 산행과 뒷풀이의 시간
교수·원우·동문 함께한 특별한 가을맞이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원장 최자영)이 11월 9일, ‘가을맞이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원우들은 학교 뒷산 서달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트레킹 이후에는 뒷풀이와 경품 이벤트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중소기업대학원 48대 원우회는 ‘가을맞이 트레킹’ 행사를 통해 원우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매년 봄과 가을, 강의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류를 이어온 이 행사는 올해도 서달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홀 앞에서 시작됐다. 원우들과 교수진은 서달산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 가을 단풍을 만끽했다. 서달산은 비교적 낮은 고도로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 전원이 무리 없이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트레킹 후에는 뒷풀이 시간이 이어졌다. 원우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학업 중 느꼈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뒷풀이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한층 활기를 띠었다. 원우들과 동문이 후원하고 원우회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나눠졌고, 이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중소기업대학원 최범규 원우회장은, “트레킹 행사는 강의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업과 친목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국 사무총장은 “트레킹을 하면서 교수님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이런 행사가 학업에 큰 활력을 준다. 이번 가을맞이 행사는 원우들 간의 유대감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은 이번 가을맞이 트레킹 행사를 통해 원우들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연 속에서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원우들이 학업과 친목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 원우들 간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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