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노력의 결과
성흠제 의원, “남아있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서부선 경전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에 상정될 예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흠제 의원은 이날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입구역까지 총연장 16.15㎞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년간 표류하였지만 2021년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러나, 공사비 원가 상승에 의한 총사업비 산정 문제로 서울시와 사업자의 합의가 어려워 민투심 통과가 되지 않아 서부선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성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면서 서울시가 서부선 사업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과 TF를 구성해 5회 이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서부선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성흠제 의원은 “금번 민투심이 통과되면 남아있는 실시협약체결, 실시설계 등의 관련 절차를 25년 6월 이전까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존 지하철을 비롯해 서부선, GTX 등이 모두 개통되면 은평구는 서북권의 사통팔달 광역 교통 중심지로 교통 혼잡 완화가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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