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원, 중앙유치원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국민안전원, 중앙유치원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 조진용 기자
    조진용 기자
  • 승인 2024.09.10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특례시, 심폐소생술 시행률 높이기 위한 선도적 역할
CPR 경진대회는 실전 응급 상황에서의 자신감 높이는 중요한 계기
중앙유치원은 아이들의 안전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 중요성 강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중앙유치원(원장 양철현)에서는 지난 5일 국민안전원(원장 음희화)과 협력해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열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유치원 교직원들이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응급처치 교육의 일환으로, 용인특례시 주관으로 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기웅)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 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위기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을 몸소 익히게 됐다.

용인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철저하게 익혀,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을 뛰어넘어 실제 위기 상황을 모의로 설정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모의 경험을 제공했다. 교직원들은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을 때 현장 확인에서부터 골든타임 4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한 CPR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러한 안전교육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실전 대비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직원들에게 응급 상황에서의 자신감을 크게 높여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중앙유치원 양 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교직원들의 가장 중요한 책임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은 단순히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안전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사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심정지 환자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생명을 구하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또한 철저하게 교육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든 쉽게 AED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E-ZEN(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교사들이 응급 상황에서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도 전달했다.

앞으로도 국민안전원은 용인특례시와 함께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이용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