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주민총회, 자치계획형 사업 4개 확정'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8일 개인택시 및 일반택시 업계 대표를 초청하여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에 발생하는 택시 이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운전자의 고령화 대책, 업계 종사자 부족 문제, 가동률 및 실차율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여한 택시 업계 관계자들은 제시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파주시의 추진 방안에 공감하고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같은 날,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는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지역구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총회는 식전 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활동 보고, 사업 계획 발표 및 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2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정족수 43명을 초과하며,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두 번째 돌잔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키오스크 자신있어요! 등이 확정되었다. 이들 사업은 평균 75%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투표로 의결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각 사업은 향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결정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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