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에서는 관내 제조업과 유통업 등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포천 비즈니스센터’가 그동안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비즈니스센터(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47-14)는 지난 7월 도비 95억5000만 원과 시비 85억9천500만 원 등 총 1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의 건물을 준공(사용 승인)한 백영현 시장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설이다.
백 시장은 포천시 관내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서둘러왔으며 관내 중소기업들의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해 애썼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소통을 중시하며 이번에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센터의 구성을 살펴보면 1층에는 컨벤션홀과 편의시설이 마련돼있고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세미나실이 있으며 3층에는 포천경제의 심장인 포천상공회의소와 4층에는 포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각종 음향기기와 영상기기가 설치된 컨벤션홀(200석)과 세미나실(40석), 회의실(60석)이 갖춰져 있다.
이 센터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09시부터 오후 16시까지이며 대관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이 될 예정으로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나 다만 사적 목적을 위한 대관은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은 포천시의 미래발전과 기업 도시의 심장을 만든 것과 같이 가슴이 벅차다”며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게 된 것으로 기업들 사이에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포천시도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기업 도시 포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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