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임종훈 후반기 의장 선출, 바쁜 행보 이어가
포천시의회 임종훈 후반기 의장 선출, 바쁜 행보 이어가
  • 고병호
    고병호
  • 승인 2024.07.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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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었다.사진/포천시의회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1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에 임종훈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연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이 전반기에 이어 부의장에 연임 선출됐다.

이 밖에 운영위원장에는 손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는데 이 과정에 지역정치권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 총선에 당선한 김용태 국회의원 체제의 포천시 국민의힘 의중과 다른 결과가 나왔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즉, 포천시 국민의힘에서는 후반기 의장단을 장악하려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내주면서 결과적으로

포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에 선출된 임종훈 의원(국민의힘).사진/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이 돌출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될 사람이 됐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는 가운데 당선된 임종훈 신임 포천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목소리를 진심을 담아 대변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포천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천시 출신으로 젊은 정치인이 시의회 의장으로 탄생한 포천시에서는 신임 임종훈 의장에 대해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기대가 크게 작용하며 향후 제6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향후 2년 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임종훈 의장은 의장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3시 백영현 포천시장 집무실을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당선 인사와 함께 후반기 집행부와의 협치를 위한 회동과 담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민선 8기 정책 실현에 포천시의회 의장단도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을 위한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협치와 공정이 정치적 신념임을 밝히며 집행부와 시민을 위한 동반자적 행보를 당부했다. 

또한, 임종훈 의장과 의장단은 장마철 비 피해를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포천시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임종훈 의장은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한탄강댐 포천시 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이종수)와 한탄강 홍수터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한탄강댐 지원사업비 예산 반영과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 행정요청 등 댐 주변 지역의 주민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이종수 위원장을 비롯한 한탄강댐 수몰 지역 주변의 주민들은 어려움을 설명하고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임 의장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극적인 시의회 행보에 나선 임종훈 의장에 대해 지역정치권과 지역민들은 정치적 호감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포천시 후반기 의장단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규제 완화,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임 의장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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