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32대의 택시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29대를 개인택시에 배정했다.
파주시는 확보한 32대 택시 중 29대를 개인택시에 배정하고, 지난 2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신청 공고를 진행했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113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격과 운전경력 현지확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9명을 신규면허자로 선정했다.
일반택시 3대에 대한 증차도 연내 이뤄질 예정으로, 전체 공급이 완료되면 총 826대의 택시가 파주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수립한 결과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전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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