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 퇴치로 토종식물 보호
-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기관 위탁 추진
-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기관 위탁 추진
양양군이 토종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news/photo/202407/324826_229121_497.jpg)
특히,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고, 가시박은 덩굴손이 주변 관목층의 생육을 억제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양양군 관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서식 면적은 245,600㎡로, 가시박 167,600㎡,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78,000㎡이며, 본격적인 번식이 진행되는 7월부터 10월까지를 퇴치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도로변 녹지대와 물치천 하천변 등 밀집 서식 지역을 중심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열매를 맺기 이전에 집중제거 하여 발아와 성장을 억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제거 후에는 종자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한 곳에 모아 처리한다. 또한 기존 조사지역 외에도 현장조사를 통해 추가 분포지역을 파악하여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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