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김형재 대표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열린 6.25 전쟁 74주년 기념 ‘통일·안보 특강 및 호국안보결의대회’에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에게 통일·안보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형재 의원은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김부길 서울특별시지부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김형재 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시의원, 김영옥 시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 중앙회장 및 시·도지부장과 임원, 구본욱 서울시상이군경회장, 류재식 서울시6.25참전유공자회장, 정상훈 서울시복지정책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재 의원은 통일·안보 강연을 통해, "북한이 2022년 9월 핵무력완성법 공표 후 수많은 미사일실험 발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초 2개 국가 선언 및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규정, 최근에는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안보위기가 엄중한 시기임을 언급하며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월남전 참전에서 5천여 명 이상이 전사하고 1만여 명이 부상 당하는 등 참전 용사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번영이 이루어졌다"며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애국심에 깊은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그동안 보훈안보단체를 위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과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통일안보체험사업 지원 ▲상이군경 보훈예우수당 신설('24. 1월부터 10만 원씩 지급) ▲참전수당 인상('24. 1월부터 10만 원→15만 원, 5만 원 인상) ▲국가유공자 공영주차장 우선 주차구역 설치 지원 조례안 발의 및 시행 ▲국가유공자 시·구립요양원 우선 배정 추진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상시게양조례 발의, 의결 후 6월 25일 서울시에서 대형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계획 발표 등 주요지원 및 성과사항을 설명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자유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특히 “오늘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 김부길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 표했다.
김 의원은 “통일과 안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월남참전자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가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고취와 예우 강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들의 호국안보결의문 낭독과 파월부대가(맹호·백마·청룡 부대가) 제창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현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의 요청을 받아 통일·안보 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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