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마카다미아 농산물 수입회사 ㈜헬로우 네이쳐 코리아가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호주 본사에서 직수입한 통 마카다미아를 국내에서 가공·생산하는 이 회사는 2023년에 식품제조 가공 인허가 및 해썹(HACCP) 적합 판정을 완료했다.

헬로우 네이쳐 코리아의 브랜드인 '헬로우 마카다미아'는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한 '헬로우 마카다미아 드라이 로스티드'와 '헬로우 마카다미아 바닐라'를 출시했다. '헬로우 마카다미아 드라이 로스티드'는 로스팅한 생 마카다미아를, '헬로우 마카다미아 바닐라'는 바닐라 향과 맛을 더한 로스팅 마카다미아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호주에서 직수입하여 국내 판매중인 타 제품의 유통과정 기간 중 발생될 수 있는 품질적, 소비기한등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기위해 호주에서 직수입한 원재료 통 마카다미아를 국내에서 로스팅해 유통 중 산패되지 않은 신선한 마카다미아 본연의 맛을 보장한다.

헬로우 마카다미아는 유통 과정에서 산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로스팅한 통 마카다미아를 그대로 전한다. 제품을 개봉하면, 일반적으로 보는 아이보리색 알맹이가 아닌 호두처럼 껍질에 감싸진 통 마카다미아가 나타난다. 동봉된 전용 키를 이용해 껍질을 까면 신선한 알맹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공되지 않은 생 마카다미아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헬로우 마카다미아의 생 마카다미아를 구입해 전용 우드 크래커로 껍질을 제거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산패율 0의 마카다미아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생 마카다미아는 1㎏ 제품과 3㎏ 제품 두 가지로 제공된다.

마카다미아는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혈당 조절에 좋은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등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많은 전문가들이 마카다미아를 비롯한 견과류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헬로우 마카다미아 관계자는 “견과류, 특히 마카다미아는 산패가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포장이 잘못되거나 유통 과정이 길어질 경우 독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헬로우 마카다미아 제품은 국내에서 가공하여 산패되기 전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헬로우 마카다미아 드라이 로스티드'와 '헬로우 마카다미아 바닐라'는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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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mmg1357@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