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 시범 오픈 행사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 시범 오픈 행사 참석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4.06.1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최고의 선생님들을 강사진으로 모셔’
부산교육청 공교육 인강으로 중학생 학력도 책임진다!
부산지역 중학교 1학년 대상‘부산형 인터넷 강의’운영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 시범 오픈 행사 참석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 시범 오픈 행사 참석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작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공교육 인강이 올해는 부산지역 중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책임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동평중학교에서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 시범 오픈 행사에 참석하여 송출 선언 및 축사, 부산형 인강 중학교 과정 강사와 교실을 직접 방문하여 수강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은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통한 학력신장을 위해 지난해 9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한 부산형 인강을 부산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확대 보급한다.

‘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은 부산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이며, 콘텐츠는 정규강의 6개 강좌 120차시 내외, 숏폼 18여 편으로 이뤄졌다. 상반기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운영하고 하반기에 사회와 과학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꾸렸다. 서류전형, 수업 실연, 면접 등 심사를 거쳐 12명을 선발했고, 교과별로 국어 2명, 수학 2명, 영어 2명, 사회 2명, 과학 4명이다. 교재는 강사와 제작지원팀 교사들이 함께 개발했고, 무료로 배부한다.

부산형 인강(중학교 과정)은 문제 풀이 기술 전수에 집중된 기존의 사교육 인강과 달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기본개념·원리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다양한 문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각 매체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질문 방식을 다양화했다. 기존 텍스트 중심 Q&A와 함께 모르는 부분을 캡처하거나 짧은 동영상으로 올려 질문할 수 있다.

방과 후인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를‘집중 답변 시간’으로 설정해 피드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숏폼 콘텐츠도 18여 편 마련했다. 강의 콘텐츠와 강의 내용 이해를 돕는 배경·자투리 지식를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우리 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학력 신장을 위해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 고등학교 과정을 작년 2학기부터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은 고등학교 인터넷 강의 못지않게 오늘 오픈하는 중학교 과정 인터넷 강의도 부산 최고의 선생님들을 강사진으로 모셨다. ”며“‘부산형 인터넷 강의 중학교 과정’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