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동조합 (제3노조)는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MBC 뉴스의 대형오보와 관련 맹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제3노조는 성명문을 통해 "MBC는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 이라는 제목으로 오보를 냈고, 이 기사는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인터넷과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대형오보는 이용자들의 항의 속에 1시간 30분 뒤에 삭제되었지만 증시가 열려있는 상황이었고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오판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그 파장과 피해는 심대하다" 라고 주장했다.
제3노조는 또 "가장 큰 문제는 심대한 내용의 허위보도가 나왔는데도 누가 어떤 경위로 오보를 냈고 누구의 책임인지 설명이 없고 방송사인 MBC의 이용자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는 점"이라면서 "이용자에게 오보로 심대한 혼동을 준 만큼 인터넷 뉴스에서라도 이용자에게 구체적인 오보경위를 밝히고 사과의 뜻을 전하는 것이 공영방송의 기본적인 자세"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업계에서는 최근 가짜뉴스와 오보로 신뢰성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는 MBC에 대해 방통위는 빈번하게 중징계를 내리고 있어 연말 MBC의 방송 재허가 심의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네러티브 단어들이 있습니다.
(팩트체크, 깨시민, 뉴노멀) 등
공통점 들로 본인들이 무슨 절대자 인양
옳고 그름을 정의해서 강요를 하고 추종하지
않으면 대상을 비정상 비상식 으로 몰아간다는
점이 돼겠 습니다.
인간 끼리의 다름을 인정할수 없다는 그들의
오만성이 그대로 들어나 있다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