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과 자유당(대표 손상윤)이 합당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양당의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 당은 오직 자유 대한민국 수호라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이를 위한 2024년 총선 승리가 절대적이라는 대의 아래 자유우파 국민과 정당들의 통합에 솔선하기로 하고 당 대 당 통합 결정을 내렸다.
양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통 자유우파정당 자유민주당과 자유당이 오직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당대당 합당을 통해 자유민주당으로 하나가 됩니다." 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자유민주당과 자유당의 합당이 우파세력 결집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 당은 통합의 세부 규정은 양 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는 ‘6인 합당추진위원회’에 위임하고 조건 없이 합당에 합의하고 최고위원회의 구성 강화와 지역구 통합, 선거대책 위원회 구성 등 조직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개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국회개혁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2월 14일(목)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자유민주당 중앙 당사에서 국회의원 100명 축소 등 국회개혁 요구와 함께 자유민주당을 중심으로 자유우파가 뭉칠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민주당 지지와 연대를 결의하는 등, 자유우파 세력이 자유민주당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해 제22대 총선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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