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화재 초기진화 방법, 대피 행동 요령까지 폭넓은 내용 다뤄
지난 7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대표 이휘영)은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민간강사 문병술 강사를 초청해 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호텔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화재 초기진화 방법, 그리고 대피 행동 요령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병술 강사는 소방관으로 33년간 근무한 후 퇴직하여 현재는 재난 안전 분야의 민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방관 재직 시 그는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재난 상황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몸소 체득했으며, 행정 업무를 통해 소방 관련 법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중에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사례를 접목하고,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들의 원인과 예방대책을 강조해 강의는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전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호텔이라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해 임직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특히 화재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대피 요령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점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켜나가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한 차례의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호텔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호텔의 노력이 더욱 많은 기업과 단체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은 배움에서 시작되고 실천으로 완성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 보여준 노력은 재난으로부터 한 걸음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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