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 산외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문표)가 풀뿌리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를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주민총회란 주민이면 누구나 자치활동과 계획 등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로 다음 해 추진할 사업을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다. 산외면 주민자치회는 2023년 1월 출범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총회는 산외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의 기타 연주와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고 총회장은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로 작은 전시회가 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 활동보고와 2024년 주민자치 계획 및 주민역량사업을 심의했으며, 2024년 주민자치사업은 ‘재활용동네한마당 설치사업’이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됐다.
박문표 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으로 첫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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