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NFT협회는 지난 21일(일) 저녁 7:30부터 9:30까지 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ifland)에서 NFT 아티스트 도슨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행자, 아티스트, 참여자 모두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연교수가 진행을 맡고, 호프펑크 아티스트 약과와 권일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과 사랑, 영감으로 나아가는 호프펑크(HOPE PUNK) 아티스트 약과(Yakgwa)는 독특한 느낌과 비비드한 컬러의 일러스트 작업부터 실험적인 믹스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고 있다.
권일 작가는 2004년부터 버려진 쓰레기장 등을 찾아 야적된 더미에 접근하여 ‘리싸이클링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환경에 대해 생각하며 쓰레기로 버려지는 다양한 제품을 작품으로 탄생시키고 있다.
행사의 진행한 김수연교수는 “이제 전시회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가님들 입장에서 좋은 작품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관람한 김주현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집에서 편하게 감상하고, 작가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니 신세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메타버스 전시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슨트를 진행한 권일 작가는 “제가 메타버스 안에서 작품을 전시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국NFT협회의 도움으로 이런 기회를 얻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ESG 예술에 힘쓰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제 직접 미술관에 가서 전시를 보지 않아도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작품을 만나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작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소개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한국NFT협회는 앞으로도 신진 NFT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초청하여 메타버스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NFT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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