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일요일) 오전11시부터 1시간 동안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산하 특보단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총괄특보단 김교흥 단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안민석 단장(오산시 국회의원), 문진석 단장(안산시 상록구을 국회의원), 인천총괄특보단 김홍복 단장(前중구청장)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99명의 특보단장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김교흥 단장은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여기에 계신 특보단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남은 기간 교만하지 말고,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간담회 후 마련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총괄특보단 김홍복 단장은 “그 동안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부족문제 등 영종국제도시의 현안문제 들이 지역주민 간담회,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대선을 맞아 이재명 후보 대선공약으로 반영되어 지역 현안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주민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관련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에는 ‘GTX-E 노선 신설, GTX-D 노선 신설, 서울지하철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제2공항철도 구축 추진, 공항철도 GTX급으로 급행화 추진,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영종 항공산업특화단지(MRO) 조성,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 적극 지원, 동서평화도로 추진 적극 지원,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방안 마련 적극 지원, 덕교항 어촌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영종하늘1중 학교복합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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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kkhking6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