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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화 기자]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1차 컷오프를 통해 당내 대선 후보를 8명,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인원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1차와 2차 각각 8인과 4인으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5일로 확정된 1차 컷오프에서는 당내 대선 후보 중 8명의 후보만 남게 된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12명에 이르는 가운데 2차 컷오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병수 위원장은 또 경선 기간 3차례의 타운홀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타운홀 미팅은 후보 4명 씩 팀을 만들어서, 특정 주제를 놓고 관련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위원장은 또, 경선 결과에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샘플이 30%라고 하더라도 그분들도 우리 국민들인데 우리 당 후보 중에서 대통령이 될 사람이 누가 좋겠다고 자유의지로 선택했다면 반영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23일 출범하고, 예비후보 접수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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