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대화와 협의를 통해 국민적 요구인 검찰개혁법안을 빠른시간 안에 완수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검찰개혁의 완성은 국회 입법으로 가능하다며, 야당도 20대 국회 끝에서 국민을 위한 통 큰 결단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국민은 촛불을 들고 검찰의 무소불위 행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요구가 임계점에 다다른 상황에서 정당이 당리당략을 위해 이 요구를 외면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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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