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BeNativePro)’가 미국 실리콘밸리 콘텐츠 개발센터에서 현지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비네이티브 프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미국 현지 시간 7월 8일, 미국 Redwood city에서 ‘제1회 BeNative Pitch Competiti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엑셀러레이터의 분야별 추천을 받아 대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헬스케어, 게임, 교육(EdTech), 음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경쟁했다. 이번 대회에는 NASDAQ Private Market의 전 부회장을 역임한 샘 하이예스(Sam Hayes)와 30여 년 간 일본 기업의 미국 진출 컨설팅을 수행해 온 아츠코 젠크(Atsuko Jenk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웨스트 버지니아 주지사인 얼 레이 톰블린(Earl Ray Tomblin)이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각 팀의 열띤 발표를 참관했다.
학습자의 읽기 능력에 맞춰 콘텐츠가 자동으로 변환되는 반응형 독서 서비스를 선보인 ‘Books that Grow’가 1등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3D 전신 스캔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Fit3d’가 2등을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과 VC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심사위원장으로 참가한 스마투스의 김문수 대표는 “세계 기술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 대회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경연에 참여한 미국 우수 벤처기업들의 정보를 한국과 일본의 벤처투자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촬영된 모든 콘텐츠는 비네이티브 프로의 실전 비즈니스 영어 교육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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